[간니발 시즌2] 고토 긴의 과거와 카시하베 무리들

고토 긴 (츠네마츠 유리 분)

 

간니발 시즌2 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고토 긴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고통으로 얼룩진 쿠게마을 사람들의 얼굴 너머로 미소를 짓고 있는 고토 긴의 표정은 묘한 카리스마와 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고 있었다. 무네치타의 할아버지 마사무네는 다이고와 케이스케 앞에서 고토 긴과 '그 사람'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1949년 쿠게마을에서 벌어진 일들

 

마사무네는 젊은시절, 마사무네의 아버지와 고토 킨지 등은 고토 긴이 미쳤다며 그녀를 멀리해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마사무네는 고토 긴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와 끊임없이 욕정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 

 

마사무네와 고토긴

고토긴

고토긴과 카사하베

 

고토 긴은 자신이 왜 멀리해야 하는 존재인지, 자신이 남성들을 어떻게 요리하여 유린하는지 보여준다. 처음에는 욕정이었다가 마사무네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며 찾아왔을때는 살인이 된다. 5화의 마지막, 고토 긴은 살인을 한 후 그에 대한 처벌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는데 그녀의 앞에 카사하베 종족이 모습을 나타낸다. 카사하베 일족의 수장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젊은 시절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6화에서는 카사하베와 '그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듯 하다. 초반 억지 설정으로 힘을 잃은 간니발 시즌2는 마성의 여신 고토 긴의 젊은 시절로 회귀하면서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