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2266회, 전북 남원 민박집의 봄나물 밥상!

전북 남원시 남이 할매 민박집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는 특별한 민박집이 하나 있다! 

봄나물 밥상 할매 구남이

 

그것은 바로! 구남이 할머니의 민박집이다! 이곳은 상다리가 휠만큼 인심 후한 봄나물 밥상이 차려진다! 제철 나물 등 반찬 가짓수만 21가지! 봄나물 밥상에는 봄철 사람 몸에 가장 좋다는 '쑥'으로 만든 '쑥국'도 나온다! 

 

남이 할머니의 봄나물 밥상
쑥국

 

쑥의 향긋한 맛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남이할매의 쑥국! 만물이 봄에 피어나고 그 중 최고라는 쑥은 봄밥상에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중 가장 귀한 손님이다. 이 밖에도 두릅, 머위 등 지리산이 선물하는 다양한 나물들이 맛깔스럽게 차려지는데 이 모든 나물들은 남이할매가 직접 캐온 나물들이라는 건 안 비밀! 

 

두릅나물과 머위나물



콩자반,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파김치 등 형형색색의 한상차림은 이곳이 민박집이 아니라 한정식 백반집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이다. 이 모든 반찬들은 1차로 맛보고 2차로는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고 비빔밥으로 먹어야 끝장을 볼 수 있다! 

봄나물 밥상 반찬들
직접담근 수제 고추장
고추장 들기름 비빔밥

 

남이할매가 직접 담근 수제 고추장과 직접 짜온 들기름을 곁들인 비빔밥은 한상차림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지난 가을에 수확한 도토리로 만든 수제 도토리묵은 또 어떤가! 맛집 투어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하는 남원의 남이할매 민박집! 이쯤되면 냉장고의 반찬들을 죄다 그릇에 담아 한그릇 쓱싹 비벼먹어야 국룰이다! 

 

지난가을에 수확한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남이 할머니가 직접 심은 머위나물과 지리산 봄나물

 

 

남이 할매를 꼭 닯은 할매가 한명 더 있다. 자매는 머위나물을 직접 심어 수확하고, 발길마다 봄기운이 가득한 지리산 기슭의 봄나물들을 채취해 봄나물 밥상을 차린다. 할매의 손맛과 발품, 지리산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한편의 교향곡을 감상하러 우리 남원으로 달려가보자! 

 

 

 

남이할머니의 태양초민박 위치보기 : 전북 남원시 매동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