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최종커플 탄생 그리고 배주희의 최종선택!

는ㅅ황재근과 서진주 커플

 

신중하게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재근은 진주와의 최종선택에서 프러포즈를 포기하였고, 진주도 아쉽지만 재근의 선택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타 다른 연프와는 다르게 커플팰리스는 결혼을 전제로 한 선택이기에 출연자 한명 한명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주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습니다.

서진주

 

사실, 조금은 화제가 집중된 터라 서진주의 선택과 언행들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사실인데요. 그녀도 나름대로 상경을 향한 순애보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임한 죄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은 날이 선 멘트와 표정들이 방송을 타기는 했지만 그녀도 다른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절실하게 결혼을 할 상대를 만나러 온 출연자 중 하나였을 뿐 이었습니다.

 

김지웅 김하연, 이정원 오승연

민동성 김자현, 김현중 임시연

조영석 김수민, 장경석 김예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지웅-김하연 커플부터 재선택으로 최종커플까지 된 이정원-오승연, 분량이 비교적 적었던 민동성-김자현 커플, 상견례까지 마친 김현중-임시연 커플, 술 때문에 마음 조아렸던 조영석-김수민 커플, 모두가 응원했던 장경석-김예린 커플까지 모두가 최종선택을 하여 최종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려 3명의 남성 출연자들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배주희는 이 3명의 남성, 최재연, 이상경, 권영택 중 이상경을 최종 선택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하였습니다. 저희는 재연과는 공식커플처럼 그림이 그려졌고, 영택과는 야외 데이트를 하며 케미를 선사하였는데요. 상경과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스스로 자각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이유는 재연을 향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커플팰리스는 미안한 마음으로 선택을 하는 곳은 아니었기에 가장 마음이 시키는, 마음이 끌리는 상경을 선택한 것입니다.

티키타카가 잘 어울리는 이상경 배주희 커플을 마지막으로 커플팰리스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이상경 배주희

 

연프의 홍수 속에서 '결혼'을 전제로 전개되는 커플팰리스. 시즌 3에서 보다 다양한 직업과 성격의 남녀가 나와 많은 이야기를 펼쳐줬으면 하네요. 저출산, 인구절벽의 시대에서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결혼과 출산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을 온누리에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